신사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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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신(新)사도(使徒) 운동은 영어로는 New Apostolic Reformation(새로운 사도적 개혁), 혹은 New Apostolic Movement(새로운 사도적 운동)이라고 한다. 미국 언론들이 많이 사용하는 용어인 "Charismatic Christianity (캐리스매틱 기독교)," "Charismatic Movement (캐리스매틱 운동)"도 결국 같은 의미이다. 광의적으로 본다면 현대에 나타나는 성령의 기적, 에베소서의 오중직임의 회복을 강조한다고 할수있다. 문제는 이 운동이 비교적 늦게(2000년)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성령역사를 강조하는 여러 집단의 총체처럼 오해받는 것이다.[1] 또한 성령의 역사가 초대교회에서 마감되었다는 기존교단, 신학자와 충돌한다.
신사도 운동은 제3의 물결이라고도 불리며, 풀러신학교 교수인 찰스 피터 와그너 등 근본주의 개신교 계통에서 출발한 부흥 운동이다.
사도와 예언자의 직위를 회복한다는 주장이 요점이다.
이 운동이 처음 시작된 미국은 물론이며 한국에서도 많은 개신교 교단에서 이단/참여 금지/교류 금지 등으로 의결되었다.[2] 열성적인 신앙은 인정하나, 극단적인 신비주의, 기복신앙 등이 개신교의 본 의미에서 심하게 벗어난다는 것이 이유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신사도운동 관련 단체가 정치권 및 대형 교회와 결탁하여 활동하므로 더욱 문제시된다.[3]
주요 이론가로는 피터 와그너(C. Peter Wagner), 릭 조이너(Rick Joyner), 빌 존슨(Bill Johnson), 크리스 발로튼(Kris Vallotton)[4] , 체 안(Ché Ahn), 제임스 골(James Goll), 마크 치로나(Mark Chironna), 빌 헤이몬(Bill Hamon), 존 아놋(John Arnott), 마이크 비클(Mike Bickle), 제임스 라일, 폴 카인, 타드 벤틀리(Todd Bentley)[5] , 짐 베이커[6] , 로드니 하워드-브라운(Rodney Howard-Browne), 신디 제이콥스(Cindy Jacobs)[7] , 루 엔글(Lou Engle), 킴 클레멘트(Kim Clement), 랜디 클라크(Randy Clark), 샨볼츠, 하이디베이커 등이 있다. 만약 교회 목사가 이들의 이름이나 저서를 언급하거나 추천한다면, 예를 들어 다윗의 장막, 방패 기도 등 이미 신사도 운동의 영향권 안에 들어갔다고 봐도 된다.
다만 주의해서 볼 것은 한국에서의 신사도 운동 양상과 미국에서의 신사도 운동의 양상은 확연히 다르다고 볼 수 있다. 미국에서는 신사도 운동과 IHOP이 서로 구분되고 (그 뿌리가 되는 곳은 비슷하지만) 차이점이 존재하지만, 한국의 경우는 사실상 그 두 집단의 혼종과도 같은 양상을 보이기 때문.[8] 한편 또 다른 복음주의권인 영국도 이 운동의 태동기에 영향을 받았으나, 영국의 경우 특유의 토론 문화로 초기에 가이드라인을 정리하고 취사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도구적으로 받아들인 것 이외에 교리적으로 받아들인 것은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된다.
본고장(?)인 미국에서는 신사도 운동과 IHOP의 구분점이 다르기 때문에 두 운동을 따로 구분지어 서술한다.[9]
2. 교리와 사상[편집]
신사도 운동은 대략 다음과 같은 교리와 사상을 가지고 있다.[10][11]
- 사도와 선지자가 아직도 존재한다.[12]
- 성경 외에 직통계시가 존재한다.
이 시점에서 이미 이단인데... - 기적과 표적의 집회를 강조한다.
- 안수를 통하여 성령과 은사, 능력을 전이(임파테이션)시킬 수 있다.
- 세상을 종교, 경제, 문화, 정치, 교육 등 7개의 권역(칠권역, 일곱 산)으로 나누어, 이 모든 분야를 신사도운동의 교회가 지배하고 통치하여(통치신학, 도미니온) 지상에서 하나님나라를 이루면(킹덤나우), 예수가 재림하신다. 그 중요한 수단과 방법은 "부의 이동"(돈)이다.(두 기둥)[13]
- 기독교는 옛 포도주이며 헌 가죽부대로서, 신사도개혁운동의 새 패러다임으로 바뀌어야만 한다.
-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하여 정통신학은 더이상 필요하지 않으며, 이단교리와 사상도 모두 수용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개방신학)[14]
- 종말적으로 신사도운동의 교회가 크게 부흥되며 대다수의 종말이 온다고 주장한다.(대부흥과 대추수)[15]
- 성경의 알레고리적인 비유해석.
-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설하면 조만간 종말이 올 것이다. 우리 세대가 될 수도 있다. 무슬림[*
언제적 무슬림이냐?현재 정상적인 무슬림들은 기독교인들과의 전쟁을 준비하지도 않거니와 대부분의 국가에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세상에서 전쟁은 더이상 포교를 위한 좋은 수단이 되지 않는다.]이 쳐들어오면 그들 중 80%이상이 죽는 전쟁이 일어날 것이고 그 전쟁이 바로 아마겟돈 전쟁이다.[16]
2.1. 신사도 운동 관련 교회 및 목회자들의 특징[편집]
만약 어느 단체에서 아래 나오는 특정 용어를 자주 사용한다면 신사도 운동과 관련이 있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 사실 하나하나 따져보면 위의 내용과 거의 비슷하다.
- 네트워크라는 말을 자주 쓰며 교회와 세상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Church 네트워크네트워크 마케팅? - 재정의 산이 점령되어 세상의 부가 교회로 들어와야 한다고 말한다.
- 크라운 재정 세미나 등의 재정 프로그램들을 교회로 끌어들인다.
- 예언과 접신을 강조하고 빈야드식의 쓰러짐과 뒹구는 집회를 자꾸 하려고 한다. 소위 "토론토 블레싱"이라고 불리는 기도집회를 강조한다.
- 신사도단체[17] 가 주관하는 집회에 자주 참석하고 교회에서도 광고하며 참여를 종용한다.
- 교회가 양적으로 성장하고 재정이 늘어나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며 뜻이라고 한다.
- 직통계시를 강조하고 "지금 나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신다"는 말을 자주 한다
전광훈?? 하나님, 나랑 직통 전화가 있어! - 예수를 예슈아라고 부르고 유다의 사자라는 표현으로 호칭한다. 이외에도 몇몇 단어나 습관 등을 유대교에서 차용하기도 한다.
- 새 부대(New Skin), 새 술(New Wine)이라는 표현을 자주 하며 자신들이 새 부대와 새 술이라고 말한다.[18]
- 정치적으로 기독교 우파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어서 극우적인 태도로 현실 정치에 자주 개입한다.(ex.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 본고장 미국에서도 비슷해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부분의 신사도 교회들이 도널드 트럼프를 노골적으로 지지하였다.
- 위의 항목들에 해당되며, 신사도 운동은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자기는 무관하다고 극구 부인한다. 사실 신사도 운동이라는 말 자체가 이런 항목에 해당하는 단체들을 규정짓기 위해 만든 단어라서, 당사자들은 자기네가 어떻게 불리는지도 잘 모르는 듯.
2.2. 신사도 운동에 빠진 신자들의 특성[편집]
- 신사도 운동이 주로 청년층을 타겟으로 삼기 때문에 청년들이 특히 많이 몰린다. 이들에게 하는 예언은 대동소이하다. 대체로 "내가 너를 큰 자로 세우겠다.", "네가 하는 일을 이루겠다." 이런 식이다.[19]
이런 말 솔직히 누가 못해아무튼 방황하는 청년들은 여기에 열광하여서 빠져든다. - 신사도 운동의 모태가 된 미국의 오순절 운동[20] 도 20세기 초부터 현실정치 참여에 역사가 길다. 이후 60년대와 70년대에 사회 부조리에 대한 문제의식이 강했던 대학생 출신의 히피들이 "예수 운동 (Jesus Movement)”에 열광한 것도 오순절주의와 연관이 있다. 2차 대전 이후 급격히 증가한 미국의 출산율을 통해 태어난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히피가 되어 반체제, 반전과 평화를 내세우며 거리로 나섰지만 결국 사회에 적응하며 이상주의적인 현실 사회 건설에 실패한 데 대한 보상심리와 맥락을 같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그러나 Jesus People Movement와 신사도 운동의 결과는 완전히 다르다. Jesus People Movement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다음 링크를 참고. #
3. 실상[편집]
3.1. 개신교에서 사도의 직분 논쟁[편집]
신사도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핵심 주장은 사도권이 계속해서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이것이 예언사역을 하는 리더자들에게 계승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학적 관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일단 개혁신학에서는 사도와 예언자의 직분은 매우 특수한 직분이며 신약시대, 혹은 초대교회 시대 이후로는 사라진 직분으로 보고 있다. 아무리 사도와 예언자에 대한 개방적인 신학적 자세를 견지한다고 하더라도, 현재에 사도의 권위를 가지고 있다고 한들 그건 어떤 공신력이 있는 곳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들만의 주장에 그치는 것이다. 개혁신학의 경우 보통의 신학교에서는 신약시대 이후 사도의 직분은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굳이 사도라는 명칭을 쓴다면 그것은 계승이 아니라 사도의 정신으로, 사도의 마음으로 정도로 쓰는 것이 무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중요한 논점이 되는 것은, 실제로 성서에 잘 알려진 열두 사도와 바울로 외 곳곳에 바르나바 등의 사도들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성서를 기록한 사도들이 아니며 그 시대 초대 교회를 세우기 위해 직분을 맡은 사람들이었다. 개신교에서는 이들을 '속사도'라고 하며 주후 2세기경의 이러한 사람들을 초대교회 교부라고 부르기도 한다. 성서에서 사도직이 끊어졌다고 말하는 구절이 한 곳도 없기에[21] 논란이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도가 존재하느냐의 여부보다도 현 시대 사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성경을 기록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주류 개신교단에서 사도는 성서를 기록한 사람으로 여겨지기에 사도의 존재 여부가 그토록 중요한 것이다.[22]
요한의 묵시록 완성 전에는 성경이 정립되지 않았기에 사도들이 활동하여 증거하였으나 묵시록이 완성되고 신구약 정경이 확립된 이후에는 성서를 통하여 계시되기 때문에 사도의 역할은 끝난 것이다. 즉, 예수라는 주춧돌 위에 사도들이 기초를 쌓아서 완성한 것이 신약성서이다. '현재에도 사도직이 있는가?'에 대한 대답은, '이미 기초를 쌓은 건물 위에 다시 기초를 쌓을 수 있는가?'에 대한 대답과 같다.
성서는 완성되었으며 사람이 임의로 더하거나 뺄 수 없다. 요한의 묵시록을 끝으로 성서는 완성된 것이다.
3.1.1. 다른 기독교계 종파의 경우[편집]
다만, 기독교계 종파 중 가톨릭·동방 정교회/오리엔트 정교회·성공회에서는 사도직이 계승된다고 가르친다.[23] 이것이 가시적인 형태의 이른바 사도 계승이다. 한 교회가 사도로부터 이어온 정통 신앙을 가르치는 것에 대한 중요 기준으로써 그 사도직을 계승한 사람들이 바로 한 교회를 담당하는 주교가 되는 것이며, 그들을 대리해서 현장 사목을 하는 이들이 신부이다. 주교직은 다른 주교가 안수하는 것으로 계승되며 이를 통해 사도직이 전수된다고 한다. 신설 교구에는 다른 주교들이 해준다. 때문에 한 지역 교회의 주교직을 거슬러 거슬러 쭉쭉 올라가고, 초대 주교를 안수해준 주교를 거슬러 올라 다시 쭉 올라가면 결국 그 끝에는 사도들이 존재한다. 가령 가톨릭 교회의 수장인 교황은 로마의 주교로서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이며, 동방 정교회의 대표인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는 사도 안드레아의 후계자이다. 가톨릭과 정교회 측으로부터 사도 계승을 인정받지 못하는 성공회에서도 종교적 대표인 캔터베리 대주교는 열두 사도는 아니나 예수를 매장한 아리마태아의 요셉의 후계자이며 이를 통해 정당한 주교 계승을 주장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도전승 참조.
하지만 사도 자체를 인정하더라도 신사도 운동을 하는 집단처럼 여러 명의 사도가 있거나 임파테이션을 통하여 사도가 되는 경우는 없다. 사도를 인정하는 다른 교파라고 하여도 사도직은 매우 특별한 직분이지 신사도 운동처럼 리더나 목회자를 두고 사도라고 하지는 않는다. 역으로 생각하면 이들은 사도는 단순한 리더라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 신사도 운동에서만 자신들의 권위를 위해 자신들을 사도들로 포장하는 것 뿐이다.
3.2. 현상에 대한 지나친 집중[편집]
이 운동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은 매우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대표적인 몇 가지를 꼽으라면 다음과 같다.
- 쓰러짐, 울부짖음, 임파테이션 : 신사도 운동의 광신적인 집회를 대표하는 행동들. 인도자가 "성령", "불" 등 특정 단어를 외치면 갑자기 쓰러지는 식이다. 쓰러지지 않는 경우 손으로 밀쳐서 억지로 쓰러뜨리는 경우나, 심하면 쓰러지지 않는 참가자에게 옆에 있던 도우미가 귀에다 대고 "이 부분에선 쓰러져야 보기 좋아요." 하고 종용해 초신자의 한국 교회에 대한 믿음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는 짓을 자행하기도 한다. 임파테이션은 (자칭) 사도가 가지고 있는 영적 능력을 다른 사람에게 손을 대거나 위의 쓰러짐 현상 등을 통해 전수해주는 것을 말한다. 참고로 쓰러짐이나 임파테이션 같은 것들은 기독교 역사상 (성경이 기록되고 있던 시기에도) 나타난 적이 없는 현상이며, 힌두교의 샥티파[24] 가 기독교 식으로 변형된 것이다.
- 웃음 터짐: 신사도 운동의 인도자들의 강연을 듣다가 이유없이 박장대소를 터뜨린다거나 하는 현상. 신사도 운동의 신도가 아닌 사람에게는 가히 불쾌감을 줄 만하다. 일종의 집단 히스테리일 수 있다.
- 각종 기적(?) 현상
- 금이빨 : 치아가 금으로 변하는 기적을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많으나, 정작 연구소에 가져가서 금이 검출되는 일은 고사하고, 이것이 영구적으로 변한 것이라는 사례는 한 번도 보고된 적이 없다. 신사도 운동 단체에서는 "믿음이 없으면 사라진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면 없어진다." 식으로 주장하므로 본 사람이 없다. '믿음'이 없는 이들은 입 속에 일어난 기적을 보여주기 위해 사용하는 조명에 노란 빛이 강한 손전등을 쓰는 것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금가루 : 집회 중 금가루가 휘날린다는 것. 특수분장용 가짜 금가루를 이용한 사기극으로 판명되었다.
- 각종 질병 치료 및 성형 등등
- 난무하는 천국 지옥 간증 등 성경을 가감하는 행위. 기독교가 밀하는 실제 천국과 지옥은 죽고 나서야 알 텐데... 아니면 경전인 성경을 봐도 안다. 요한 묵시록 22장 18절
- 각종 예언 사역 : 사실 조금만 이성을 가지고 한 발 물러서서 생각해 보면 아니면 말고식의 예언이다. 자세한 건 다음 항목 참조.
현상 자체가 옳다, 그르다를 떠난다 하더라도, 신사도 운동의 경우 이 현상을 신앙의 척도, 혹은 구원받은 증표, 또는 성령 세례를 받은 증거로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1970~80년대에 순복음교단에서는 방언 현상을 구원받은 증거로 주장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현상을 일으키는 사람을 사도와 동급으로 보거나 예언의 권위가 있는 예언가로 보고 있다. 하지만 성경 어느 곳에도 그에 대한 설명은 없다. 물론 마가복음에서 믿는 사람들이 기적을 일으킬 것이라는 이야기는 있지만[25] 이는 사도가 아닌 모든 믿는 사람들에 대한 하나의 표시이다. 그리고 성서 어디에도 기적에 집중하라고 가르치는 부분은 없다. 그렇다고 또 무시하라고 가르친 부분도 없다. 결국 해석과 적용의 문제다. 카리스마적인 사람 본인이 장기적으로 신자들을 올바르게 신앙 지도해줄 것이 아니면, 한번 그런 것에 맛을 들인 신자는 그런 것만 쫓아다니다가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수가 있으며, 애초에 그런 인물 중 적지 않은 수가 문제가 있는 인물이다.
고린토의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고린토 전서)14장을 보면 사도 바울로가 방언과 예언 등 기적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3.3. 아니면 말고 식의 예언[편집]
데이비드 오워[26] 의 한국전쟁 예언 소동을 들 수 있다. 그의 예언이 연평도 포격전이 나서 성취되었나 싶었지만 이내 잠잠해졌던 일이 있다. 물론 자신들의 말을 듣고 회개했기 때문이라고 말해버리면 할 말이 없는데, 점쟁이들이 써먹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되면 자기 예언이 맞은 거고, 아니면 부정타서, 혹은 자기 말을 듣지 않아서라고 둘러대는 것과 같은 맥락. 판단은 알아서 하자.
실제로 이들이 성취되었다고 주장하는 예언들을 보면 모두 과거에 있어서 사람들이 "그런 일이 있었나?" 싶은 것이나 "지극히 개인적인 것"들이라 검증 자체가 되지 않는 것들이며, 검증 가능한 것들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본 결과 하나도 맞는 것이 없었다. 이들의 사도로 활동한다는 신디 제이콥스의 경우 예언이 60~70%만 성취되어도 상당히 잘 맞힌것이라고 하는데. 성경에서의 예언은 100% 이루어지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이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성경에서는 점치는 행위나 개인적인 예언은 금지하고 있다. 굳이 허용된 경우라면 교회 공동체를 위한 것 정도이다.
그 예언자가 야훼의 이름으로 말한 것이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말은 야훼께서 하신 말씀이 아니다. 제멋대로 말한 것이니 그런 예언자는 두려워할 것 없다.
신명기 18장 22절, 공동번역성서
그리고 이미 구약시대에도 이러한 거짓 예언자들 때문에 피본 사례가 있다. 야훼의 영을 직접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세한 것은 열왕기상 22장 전체를 읽어보길 바라나 주 내용만 기술하겠다.
잘못된 예언: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키야는 쇠로 만든 뿔을 몇 개 가지고 나와서 말하였다. "야훼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이 뿔들로 시리아 군을 들이받아 전멸시키리라.'"
울트라리스크냐열왕기상 22장 11절
진짜 참된 예언: 그러자 미가야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이 산 저 산으로 흩어지는데 마치 목자 없는 양떼 같았습니다. 그런데 야훼께서는 '이것들을 돌볼 주인이 없으니, 모두들 고이 집으로 돌려보내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열왕기상 22장 17절
시드기야의 반박과 미가야의 재반박
그러자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키야가 미가야에게 다가와서 뺨을 치며 호통을 쳤다. "야훼의 영이 나를 떠나서 어느 길로 건너가 너에게 말씀하셨단 말이냐?" 미가야가 대답하였다. "네가 골방으로 피신해 들어가는 날이 올 터인데 그 날에 스스로 알게 되리라."
열왕기상 22장 24-25절
결국 미가야는 유폐되어 감옥에 갇혔고, 시드기야의 예언
3.4. 세대주의적 종말론[편집]
이들이 주장하는 백 투 예루살렘(Back to Jerusalem) 운동에서 세대주의 종말론의 신학적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쉽게 설명하면 복음이 서쪽으로 퍼져나가며, 현재 복음은 한국에서 중국으로 진군 중에 있다고 주장하며[28] , 최종적으로 중앙아시아를 지나, 예루살렘을 영적으로 점령해야 종말이 온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는 다니엘서의 기간(시기)을 몇 년으로 해석해서 그 시기가 다 되고 나서 종말이 올 것이라고 주장하는 세대주의 종말론의 한 분파와 다름이 없는 것이며,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일종의 시한부 종말론으로도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세대주의에서는 교회의 원형을 구약의 이스라엘로 보며(개혁주의 신학에서 이스라엘은 교회의 예표), 결국 모든 것이 구약의 이스라엘이 회복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교회들도 부정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왔다. 당연히 중동의 무슬림을 비롯한 이교도들은 정복의 대상일 뿐이다. 이 때문에 나타난 사건들은 아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들의 종말 교리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세대주의적인 전천년주의로 이스라엘의 회복을 엄청나게 강조한다. 이스라엘이 회복되면 예수가 공중재림하여 자신들을 휴거시킬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나는 후천년주의로 "하나님이 정한 때에 예수가 재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세상의 7권역을 모두 점령해서 지상천국을 이루어 놓고 예루살렘에 깃발을 꽂아 자신들이 통치하는 신정국가를 만들면[29] 그때에 예수가 재림한다고 믿는 것이다."
이러한 지향점으로 일어난 것이 바로 아래의 두 단락이다.
3.4.1. 종말을 위한 영적전쟁[편집]
영적전쟁 역시도 신사도 운동에서 유래된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종말, 즉 신정국가 건설을 위해서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한복판에서 관련 집회를 하기도 하였으며, 공공연히 이쪽 지역 선교여행
그러나 신사도 운동의 주장과 달리, 다니엘서 10장에 보면 지역의 영들(몰락한 천사들과 선한 천사들)이 존재한다는 근거를 볼 수 있다. 페르시아 왕국의 군주와 그리스의 군주(악령)들이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권세를 잡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대천사 미카엘이 군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다니엘이 전략적인 영적 전쟁을 싸웠다는 근거는 전혀 없으며, 심지어 10장에 천사가 보여주기 전까지는 전쟁의 존재부터 몰랐다는 것이다. 단지 유배당한 유대인과 함께 고통을 나누기 위해 금식기도를 한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원수의 모든 힘을 꺾는 권세"(루가 10:19)를 받았다고 했으나 이건 한 사람 안에 있는 악령을 쫓아낼 수 있는 권능이지, 지역의 영들과 교전해야 한다는 내용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대천사 미카엘도 "악마와 다투며 논쟁할 때에 차마 악마를 모욕적인 언사로 단죄하지는 않고"(유다의 편지 1:9) 모세의 시체를 가지고 쩔쩔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지역의 영들도 아닌, 거짓 예언자들을 상대할 때도, "천사들은 그들보다 더 큰 힘과 권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하나님 앞에서 그들을 헐뜯어 고발하지는 않는다.(베드로의 둘째 편지 2:10-12)" 감히 하나님 앞에서 비방이나 고발을 할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3.4.2. 지나친 돈 밝힘[편집]
영적도해와 같은 것을 들면서 7권역의 세력을 교회가 지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그것을 이루는 수단 중 하나가 바로 금전이 교회로 흘러들어오게 하는 것. 실제로 2006년에 올림픽공원에서 있었던 신사도 운동의 집회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기사를 한번 보자.
아, 할 말을 잊었습니다
아주 가관이다. 실제로 성경에서는 물질(돈)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고 하면서 물질숭배나 배금주의를 엄격히 경계하고 있다.
다닐 때 돈주머니도 식량 자루도 신도 지니지 말 것이며 누구와 인사하느라고 가던 길을 멈추지도 마라. - 루가의 복음서 10장[31]
4절, 공동번역성서
돈을 위해서 살지 말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하십시오. 주님께서는 "나는 결코 너를 떠나지도 않겠고 버리지도 않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 13장 5절
더군다나 "교회에 궁핍의 영이 들어왔다"라고 하는 이야기는 정통 그리스도교의 교회론과 완벽하게 배치된다. 지극히 이원론적인 사고도 문제지만 교회가 마치 악령에 점령당한 양 이야기하는 모습은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을 완벽하게 깨뜨리는 행위이다. 이는 성경 단 한 구절로 작살난다.
Et iterum dico vobis: facilius est camelum per foramen acus transire, quam divitem intrare in regnum cælorum(VC).
And again I say unto you, It is easier for a camel to go through the eye of a needle, than for a rich man to enter into the kingdom of God(KJV).
내가 거듭 말한다.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 구멍을 빠져 나오는 것이 더 쉽다.
잘 들어라.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 마태오의 복음서 16장 18절
3.5. 신학 무시, 수단을 가리지 않는 교회 성장 모델[편집]
이들이 한국 개신교계에서 인기를 끄는 원인이기도 하다. 교회 성장을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써도 무방하며, 이를 위해서는 이단의 신학이나 주장도 모두 다 받아들여야 한다는 소위 개방신학을 주장한다. 헌데 이걸 주장한 피터 와그너는 정작 기존 교회의 신학은 잘못되어서 멸망해야 할 것으로 주장한다.
실제로 피터 와그너나 다른 신사도 운동의 지도자들은 여의도 순복음교회나 큰믿음교회, 온누리교회가 자신들의 운동에 동참할 때는 새 포도주라고 치켜세웠지만, 한국의 주요 교단들이 이단성이 있다고 하고 자신들을 경계하자 종교의 영에 사로잡혔다고 바로 비난하였다.
그에 대한 주요한 레퍼토리는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왔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어줍잖은 신학지식으로 편가르기나 하고 종교 행위에만 열심이라면서 바리사이파에 비유하는 것이다. 그에 반해 사적 계시 등에 대해서는 아주 강하게 신뢰하고 있으며, 세상과 타협하는 목회자들은 전부 심판받아야 마땅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그 중에는 물론 일부 기복신앙에 빠지거나 부패 등의 잘못을 저지르는 목사들을 까는 내용도 있지만... 정작 이런 과오들이 신사도운동에서 유발되는 것도 있고 신학적 내용이 세대주의, 종말론, 과격한 선교 등을 주로 하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극단적인 점에서 그쪽 역시 비난할 입장은 못 된다. 더군다나 모 선교사는 "종교는 선악과가 만들어낸 가장 큰 죄악"이라면서 신학적 지식들을 엄청 까대고 무시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그들이 믿는 그 하나님의 계시를 정리해준 업적이 바로 신학에서 나온다. 당장 삼위일체 교리를 정리해준 게 누구이던가? 사실 성경 속에서 하나님은 단 한번도 "나는 삼위일체"라고 직접 말하는 부분이 없다.[32] 그럼에도 삼위일체라고 우리가 믿는 것은 성경 속에 계시된 하나님을 혼란스럽지 않게 신학자들이 정리해준 덕분이었다. 아무튼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교회가 성장해야 하며, 전통적 방식인 전도를 통한 교회 성장이 아닌 수평이동을 통한 신사도 교회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기 때문에 교단 차원에서 이단이나 교류금지 등으로 결의해 놓고도 막상 대형 개신교 교회들은 그걸 무시하고 이들과 교류하는 모순이 나타나는 것이다. 아래의 관련 교회 항목의 개신교 교회들도 죄다 대형 개신교 교회들이다.
결정적으로 신사도 운동이 신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갖는 입장은 단순히 "현재 신학의 추세에는 문제가 있다"는 주장도 아니고, 아예 신학은 말장난이라는 것이다. 이들이 이런 과격한 입장까지 갖게 되는 이유는 위에서도 언급한 신사도 운동 특유의 기괴한 사고방식(왕국-주권 신학)에 기인하는데 이에 의하면 성직자/목회자들이 해야 하는 일은 학문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주장하는 대로 세상의 일곱 권역(Seven Mountains)를 정복하여 메시아를 지상으로 소환(...)하는데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즉 자신들이 보기에 대다수 성직자/목회자들은 성서 비평 같은 것을 하면서 연구실에서 세월을 보내고 있으니 신학이 기독교를 망쳤다는 식의 괴이한 주장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당연히 이는 신사도 운동과 주류 개신교계의 입장 차이라는 문제를 떠나서 단순히 성경에 근거해서 보았을 때도 매우 비성서적인 주장인데, 일단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재림에 대해 인간 사회가 행위적으로 하나님을 소환할 수 있다는 믿음 자체가 매우 비성서적이다.
난해한 알레고리로 가득한 요한묵시록이지만 여기서도 하나님의 재림이 인간들이 소환해서 그렇다는 식으로 해석할 수 있는 구절은 단 한 단어도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예수의 공생애로 보았을 때도 예수가 병자들에게서 축귀한 대상은 전부 귀신 따위에 지나지 않았는데, 메시아를 행위적으로 소환할 수 있다는 믿음은 오히려 메시아를 신약성경 내에서 축귀당한 귀신들과 같은 위치로 끌어내린다고 볼 수도 있는 위험한 사고방식으로, 비성서적인 것을 넘어 극단적으로 비기독교적일 수도 있는 사상이다.
3.6. 귀신론, 땅밟기[편집]
각 지역의 영적 권세를 잡고 있는 악령을 대적해야 한다는 등의 주장을 영적도해에서 하고 있다.[33]
이런 논리대로라면 각 지역의 영들은 하나님과 맞먹는 수준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악착같이 달려들어야 하는 복음은 매우 무기력하기 짝이 없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
이 귀신론의 근거가 되는 것이 세상이 착한 신과 나쁜 신의 권역으로 나뉘어 있다고 주장하는 이원론이다. 참고로 이원론은 초대교회부터 꾸준히 이단으로 배척되어져 온 사상이다.
아무튼 이런 영적도해 사상으로 행하는 것이 바로 땅밟기이다. 참고로 땅밟기 자체에 어떤 의미를 두는 것 자체가 비성경적이다. 땅밟기 항목 참고.
종말론이나 세대주의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이 상당히 많으며, 사실 이런 내용들은 이미 심각한 광신도들 사이에서도 심심치 않게 나온 편이었다.
바르게 해석을 하자면, 기도는 영적전쟁의 무기인 것은 사실이다.(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6:18-19)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고 있다는 것을 의지한다는 표현이며, 그리스도인이 이러한 악령들과 직접 싸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에게 대신 싸워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3.7. 현실 정치 간섭[편집]
사실 교회는 보수 진보 양쪽 다 사회정의를 추구하기 때문에 현실정치에 개입하는 것 자체가 그렇게 특이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신사도 계열 교회는 그 정도를 넘어섰다는 경고를 지속적으로 받아 왔다. 미국의 신사도 그룹은 노골적으로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면서 그가 키루스 대왕 같은 존재라고 예언하며 그를 떠받들고 있다. 대선 때부터 자신의 승리를 예언한 것이 기뻤는지
미국 보수 개신교인들이 공화당을 지지하는 것은 오래된 일이지만 신사도 계열의 트럼프 칭송은 거의 우상숭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들은 일반적인 보수주의자도 아닌 대안 우파의 성향을 띄고 있으며 심지어 QAnon과도 이어져 있다. 이미 미국 온건 복음주의 교계에서는 트럼프에 대한 우상숭배를 기독교 트럼프주의(Christian Trumpism)라고 부르며 일종의 이단으로 보기 시작했다.[35]기사
여기서 익숙한 그림이 떠오르는 위키 유저들도 있을 텐데, 국내의 신사도 운동가들 역시 친 트럼프 성향에 박근혜 탄핵 반대 및 전광훈 지지, 그리고 대안 우파 성향을 띄고 있다. 단 예외적으로 박성업 그룹(왕국의 역습)은 반 트럼프, 반 전광훈 색채를 띄고 있다.
4. 반론[편집]
4.1. 명칭의 낙인찍기 논란[편집]
신사도운동의 정식 명칭은 신사도적 교회개혁운동이다. 굳이 띄어쓰기를 하면 '사도적'이지 '사도'가 아니다. 옳고 그르고의 여부를 떠나 이 운동 자체의 의의가 사도적인 교회 체계에 있기 때문이다. 이 운동 내에서는 개신교회의 필연적인 약점인 교단주의와 개교회주의를 극복할 방법을 사도적인 네트워크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36]
신사도운동이라는 명칭은 국내 보수 교회에서 붙인 언어상의 부정적 낙인찍기라고 봐야 한다. '사도'란 명칭에 민감할수밖에 없는 국내 교회에서는 가장 큰 논란거리지만, 따지고 보면 실제 문제는 가장 덜한 부분이다. 이 문서에서도 이미 언급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단체는 현 시대의 사도 직분에 성경을 새로 쓸 권위를 부여하고 있지 않다. 다소 역동적인 주교나 감독 직분이라고 봐야 한다.[37]
...라고 하지만 실제로 자기들끼리 서로를 사도라고 호칭하는 것은 사실이다. 신사도 운동쪽으로 유명한 교회에서 주최하는 집회를 가면 서로를 사도라고 칭한다. 대체 누가 임명하는지 모르겠지만...
또한 단순히 어조가 강하고 자신의 교리와 다른 주장을 하는 설교를 하는 목사들, 혹은 제대로 된 논리적 이유 없이 그냥 감정적으로 뭔가 마음에 안드는 목사들을 막연하게 신사도 운동가라고 말하는 경우도 많다.
4.2. IHOP과의 교리적 차이[편집]
이미 각주에 언급된 부분이긴 하지만 정통 신사도 계열과 IHOP 계열의 교리가 판이하게 다르다. 정통 계열은 '승리의 종말론'이라고 해서 그리스도인에 의한 사회의 발전을 중시하고 대환란을 지지하지 않는다(무천년설과 후천년설이 합쳐진 개념인데 후천년설에 가깝다.).[38]
반면 IHOP 계열은 사도적 전천년설이라는 변형 세대주의 종말론을 지지한다. 기존 세대주의 종말론이 환란전 휴거설을 지지한다면 이쪽은 환란후(정확히는 환란 막바지)휴거설을 지지한다. 그러다보니 기존 신사도 이론을 어느 정도 지지하면서도 끝에서는 첨예하게 다른 스탠스를 보인다. 실제로도 이쪽은 스스로를 신사도 계열이라고 지칭하지 않는다.
이는 해당 운동 내에서 같은 주제로 말이 다르게 나오는 이유기도 하다. 국내 신사도 사역자들의 경우 기본 순복음 계열 목회자와 사역자들이 주류다 보니 결국 IHOP식 종말론 교리를 채택하게 된다. 국내에서도 미국 최대의 신사도 교단인 HIM의 인정을 받는 학교가 있고 해외 강사들도 오지만 결국 종말론에 있어서는 듣는 것과 따로 논다.
뉴스를 검색해서 나오는 사건사고의 대다수는 유사 신사도 운동가들이 벌이는 사고다.
5. 관련단체[편집]
5.1. 주요 운동 단체[편집]
참고로 교단 차원에서는 "신사도 운동"을 직접 문제가 있다고 지정하기보다는 아래 단체 중 하나를 이단/참여금지 등으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면 신사도 운동이라는 용어가 비슷한 내용의 여러 운동을 통칭하는 표현이기 때문. 그러므로 아래 단체 중 하나라도 교단 차원에서 문제 제기가 됐다면 신사도운동 전체를 문제시한다고 생각해도 된다. 또한 교회에서 아래 단체 중 하나라도 좋은 의미로 언급하고 있다면 그 교회는 신사도운동을 지지하는 곳으로 봐도 아무 무리가 없다.
- ICA(국제사도연맹): 신사도 운동의 창시자 피터 와그너가 이끄는 단체.
- IHOP(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세계 기도의 집
팬케이크 가게가 아니다[40] )(마이크 비클): 아이합이라고도 한다. 위의 국제사도연맹과 거의 같은 멤버로 구성돼있으며, 신사도 운동의 대표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 백 투 예루살렘: 영화 회복을 봤다면 대충 어떤 내용인지 짐작이 가능한 것이다. 쉽게 얘기해서 이스라엘까지 복음화 시키면 종말이 올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
- 세계추수선교회(HIM, 체 안)
- 베델교회 (Bethel Church, Redding, California)
5.1.1. 유사 운동 단체[편집]
- 빈야드 운동(존 윔버[41] ): 존 윔버가 이끄는 운동이다. IHOP이나 토론토공항교회 등 신사도 운동으로 유명한 단체들이 빈야드 운동에서 시작하였으나 존 윔버와 이들의 견해는 완전히 달라서 빈야드 운동에서 탈퇴하였다.
5.2. 관련 교회[편집]
- 광림교회(김정석)
- 기쁨의교회(정의호)
교회 홈페이지에는 정의호 목사의 애제자인 교회 모 부교역자가 사용하는 관리자 계정으로 기쁨의교회가 신사도적인 교회라고 셀프인증 한 적이 있다. 이 글은 이단성 문제에 대해 뉴스앤조이 언론보도가 나가게 되자 글삭튀를 시전하여 지금은 삭제되었다.
2021년 04월 09일 기독교 언론매체 뉴스앤조이에서 해당 교회의 피해자들의 사례가 기사화 되었다 기사링크. 해당교회는 다른 신사도 운동 관련 교회나 선교단체들과 마찬 가지로 관련이 없다는 입장 표명을 하고 있으며 뉴스앤조이가 진보계열 언론사 라는 점을 노려 자신들의 잘못 신학적 문제, 비인격적인 가스라이팅 학대 문제엔 개선의지가 없고 오히려 정치적 관점인 좌/우 프레임을 씌워 내부결속을 다지고 있다. 단적인 예로 기쁨의교회 문단의 이전 수정내용에도 좌파 프레임을 씌워 작성하였다. 위의 언급된 바와 같이 여러가지 행적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언론보도 전 인터넷에서 논란이 시작 되자 금요예배를 비공개전환하였다. 기쁨의교회에서는 대학부, 청소년부 성도들을 동원하여 신사도 운동 문서의 해당교회에 대한 내용을 지우는 행적을 보이고 있고, 더불어 포탈사이트 네이버에서 교회 이름 검색시 불리한 내용들을 가리고자, 맛집 리뷰에 교회 이름을 노출시켜 바이럴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네이버 지식인에서 교인들끼리 교회 주변 가게에 대한 의미 없는 글을 묻고 답하면서 물타기를 시전하고 있다.
- 늘기쁜감리교회(문대식)
- 더 크로스 처치(박호종)
- 서대문 바위샘교회
- 압구정 메종 아이리스교회
- 열방교회(김민호)
- 영동제일교회(김혜자)
- 오륜교회(김은호)
- 온세교회(치유센터라고 명시해놓음. 박순규)
- 왕국의역습(박성업 선교사)
손봉호 교수에 대한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홍정길목사와 김동호목사를 종북이라고 무고하게 매도했다.
심지어는 이희호여사의 탑승 비행기 테러 협박 사건도 있었다. 1심 2심 모두 유죄 범죄자
2018년 11월에는 기어코 일을 터트렸다. 김정은이 답방하면 한반도에 대환난 한반도 핵전쟁이 올 것이라고 해 기독교 내에서 큰 논란을 주고 있다. 미주중앙일보와 뉴스앤조이를 비롯한 교회와신앙 등 기독교 언론에도 이단적인 직통계시로 언급되었다. 주류 교단과 일반적인 교회에서는 이 내용에 대해서 이단 취급하지만, 이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문제. 12월 전쟁설 때만큼은 아니지만, 이번에도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떠나고 있다. 현대종교 유튜브에서도 언급되었다.
- 주님의 교회(김용두)
- 하베스트샬롬교회(홍정식)
현재 홍정식 목사는 와그너 리더십 연구소(WLI)로 사역을 전환하며 목회를 내려놓았고, 하베스트샬롬교회는 벧엘교회라는 이름으로 찬양사역자 출신 엄민용 목사가 담임하고 있다. 그렇다고 특별히 바뀐건 없이 기존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
- 헤븐리터치(손기철)
- 서울김포영광교회(박영민)
5.3. 선교 단체[편집]
- 사단법인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KHOP)
- 한국기독교영성운동연합회(예영수)
- JYM(정의호)
- JCM(정의호)
5.4. 기타 유관 단체[편집]
- 국제사역자학교
- 와그너 리더십 연구소(WLI Korea)(홍정식)
- Brother Hyeok Ministries(박혁)
전체 유관단체 목록은 여기를 참조.
6. 관련 서적[편집]
- 열방을 향한 깃발/ 에벤에젤
-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라/ 탐 해스/ 이스라엘문화원
- 유대민족의 비극적 역사와 교회/ 한사랑 출판사
- 왜 이스라엘을 축복해야 하는가/ 키비
- 왕의 기도 / 손기철 / 규장
- 메시아닉 교회/ WLI / 로버트 하이들러
- 기도는 전투다/ 피터 와그너 / 명성훈 역 / (주)나눔터
- 이스라엘의 산들/ 노마 아취볼드/ 사랑의 메시지
- 헤븐/ 요단 출판사
- 그날이 속히 오리라 / 키이스인트레이터
- 다윗의 장막/ 토기장이 출판사/ 토미테니
- 그 땅에 대해 하나님은 진정 무엇이라고 하는가/ 키비/ 키이스 인트레이터
- 기적의 증인 이스라엘/ 키비/ 임사라
- 내 백성을 가게 하라/ 이스라엘문화원/ 톰해스
- 당신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휫셔,인싸이트하우스/ 돈 핀토
- 성경의 땅 이스라엘/ 키비
- 어찌하여 십자가가 같이 되었는가/ 이스라엘 문화원/리차드부커
- 왜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해야 하나/ 키비/ 하용조
- 위대한 귀환(알리야 간증문)/ 키비/ 에벤에젤 사역자 외
- 제2출애굽 / 키비/ 스티브 라이틀
- 지금은 예루살렘 시대 / 송만석 / 두란노
- 하나님께서 결코 잊지 않으신 이스라엘/ 키비/ 데릭프린스
- 하나님 당신을 갈망합니다 / 토미테니 / 두란노
- 하나님의 특급 작전/ 두란노/ 구스타프 쉘러
-
세계역사상 가장 큰 교회를 이끈!! 조용기 목사/ 바울서신 /장하림
개신교 대형 출판사 중에서는 규장이 이런 종류의 책에 호의적인 편이다. 규장에서 운영하는 '갓피플닷컴'을 들어가보면 손기철 장로가 진행하는 치유집회 실황 동영상이 떠 있고, 그의 책을 비롯한 신사도 계통 저자들의 책 몇 권이 출간된 상태이다. 그 외에도 신사도 계통 개신교 교회나 단체에서 설립한 소규모 출판사들이 이런 책들을 많이 출판하고 있다. 한국 예수전도단(YWAM Korea)의 성향 역시 신사도 계열로 거의 돌아선 상태.
7. 관련 미디어[편집]
- 회복(김종철)
- 용서(김종철)
- 제3성전(김종철)
- 유튜브채널 BradTV(김종철)
8. 관련 문서[편집]
- 신흥종교
- 교회 수련회: 교회수련회가 신사도 운동에 큰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며 대형교회들이 신사도주의에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교회 수련회가 신사도주의에서만 하는 것이라고 본다면 심히 곤란하다. 주류 개신교에서도 교회수련회를 한다. 교회수련회가 무조건적으로 신사도운동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편견 또한 버리는 것이 좋다.
- 근본주의
- 기독교
- 사이비 종교
- 세대주의
- 이단[55]
- 영적전쟁
- 땅밟기
- CCM: 신사도 운동에서 CCM을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CCM이 신사도주의의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신사도주의가 아닌 교파들이 CCM을 무조건적으로 배척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주류 교회 또한 예배와 집회에 CCM을 열성적으로 사용한다. 애초에 CCM이 현대적인 찬송가를 통칭하기에 CCM을 이단시하는 것은 심히 곤란한 태도이다.
- 뉴 와인: 후원자를 못 찾아서인지 사실상 단절.